개인사업자의 채무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액이 지난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2017년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을 보면 지난해 이 프로그램으로 채무상환 부담이 줄어든 대출 건수는 8천199건, 대출금액은 6천7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지원액이 4.3% 줄었습니다.
특히, 이 중 5천만원 이하 소규모 대출이 전체 지원 건수의 69.4%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별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실적 평가 결과 대형은행은 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중소형 은행은 경남은행과 SC은행을 각각 우수은행으로 선정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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