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0분쯤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현대차 울산공장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김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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