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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군산과 거제, 통영 등 6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합니다.

특히 군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지원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제와 통영 등 6개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거론된 지역은 군산과 거제, 통영, 고성, 그리고 울산 동구, 창원 진해구 등 6곳입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군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총리는 군산의 특별지역 지정과 관련해 조선업의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 연장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지역 외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지역에 대해서는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입니다.

김 부총리는 구조조정 지역에 대한 지원안도 내놓았습니다.

우선 소상공인과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2천 억원 추가로 확대합니다.

그리고 위기 지역 내 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 소득세를 5년 전액 면제하고, 설비투자 지원비율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책 실행을 뒷받침 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STX 조선과 GM의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과 지속가능한 독자생존능력확보 등 기본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BBS 뉴스 송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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