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이 모레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녀들의 기억'이란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기획전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을 바로잡아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현재 나눔의 집에 머물고 있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여가 프로그램과 미술심리치료 과정에서 직접 위안부 피해의 아픔을 그린 그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16년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록 신청한 300점의 그림 중 26점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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