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은 무역전쟁을 벌이는 게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가 나온 지 불과 10시간 만에 중국이 보복관세 조치를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 전쟁은 미국을 대표하는, 바보 같고 무능력한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에 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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