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범죄 용의자로 잘못 방송한 터키 채널에 대한 조사 결과를 '터키 라디오 TV고등위원회'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터키의 미디어 규제기관인 라디오TV고등위원회는 해당 방송국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고 서한을 통해 방통위에 알려왔습니다.

앞서, 터키의 유명 오락채널 '쇼TV'는 쿠웨이트 억만장자 부부의 가사 도우미 살해 사건을 보도하면서, 1분 40초 동안 8차례나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용의자로 잘못 보도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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