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일 교내 문무관에서 불기2562년 제26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재학생, 교직원, 동국대 경주병원, 일반 신도 등 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계사(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 갈마사(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 사무처장 성효스님), 교수사(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를 모시고 진행됐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은 “계를 받는다는 것은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을 만드는 것이자 영원한 극락세계로 가는 발판을 얻는 것과 같다”며 “수계를 받아 인격을 완성하는 것은 인생의 제2의 탄생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전 동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계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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