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2개 분야, 7개 사업에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천 19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에너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태양열, 미니태양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군은, 7월까지 200가구를 선정해,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지원하고, 그 외 계층은 태양광은 자부담 30만원, 태양열은 자부담 20만원, 미니 태양광은 무료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모두 1천 11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가스 시설 개선과 가스자동차단기 지원 등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인제군 관계자는, “에너지 빈곤층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도 1,200가구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열악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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