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오전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선언식을 통해 '거대 기득권 정당을 중심으로 한 폐해를 극복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서울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연일 정책 발표회를 이어가면서 정책 대결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의원과 우상호 의원도 오늘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아이 러브 파란서울'이라는 정책발표회를 열면서 미세먼지 해결 등을 강조하고 있고, 우 의원은 '아침이 설레는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