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용의자로 보이는 여성 1명이 숨졌고, 4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지역 방송사는 "용의자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향해 총을 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들 중에는 위독한 상황에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유튜브 본사 부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역 당국과 병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따"면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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