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헌법 개정안 데드라인은 5월 4일이 아닌 5월 25일 이라면서 5월 25일 전까지 치열한 논의를 거쳐 합의하면 국회 헌법 개정안으로 지방선거인 6월13일에 개헌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초 국회 합의안 도출의 데드라인이 5월 4일로 알려진 것은, 헌법개정안 공고 기간 20일과 국민투표안 공고 기간 18일을 각각 따로 진행되는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라며 "헌법개정안 공고와 국민투표안 공고는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6월까지 국회 개헌안을 마련하자고 했는데 이는 국회 개헌안 발의 데드라인인 5월 25일과 약 한 달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면서 "한국당 개헌로드맵에 조금만 더 속도를 내면 충분히 5월 25일까지 국회 개헌안 발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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