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지난달에 이어 싱크홀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2시 4분쯤 전포동의 한 농협 앞 도로에서 길이 1.3m, 폭 0.5m, 깊이 0.6m 상당의 싱크홀이 생겨 긴급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전포동에는 지난달 30일에도 횡단보도에 길이 1m 폭 80cm 상당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또한 싱크홀이 발생한 곳 주변에서도 일부 도로가 침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진구청 도시정비과는 싱크홀과 도로 침식에 대해 보수공사를 하고 발생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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