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공동취재단의 보도]

방북중인 우리 예술단이 지난 1일 성공적인 평양 공연에 이어 오늘은 북한 예술단과 한 무대에 오릅니다.

북측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리는 두 번째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에는 만2천 석 규모의 객석에 관객들로 가득 들어찰 예정입니다.

합동공연의 레퍼토리와 사회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은 지난 1일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남북 합의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을 포함한 방북단은 공연을 마친 뒤 오늘 밤늦게 평양 순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세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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