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생 농장과 12km, 발생농장 분뇨차량 방문 있어

경기도 김포 하성면 시암리의 돼지 농장에서 오늘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오순민 방역국장은 오늘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항원이 검출 된 농장은 지난달 28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와 12.7km 떨어진 농장으로 첫 발생 농장의 분뇨 차량이 방문한 기록이 있어 그동안 관리대상으로 조사해온 35개 농장 가운데 한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국장은 이어 “오늘 항원이 검출된 농장의 돼지에서 검출된 항원은 미량으로 현재 정밀 조사를 하고 있으며 돼지에게서 표면적 구제역 임상 증세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국장은 그러나 구제역이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이 발생한 농장의 돼지 3천여두는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항원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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