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신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렬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

청와대가 신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의원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인사 발표를 갖고 장관급에 해당하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앞으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실질적으로 위원회 업무를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최근 보궐선거 출마로 사표를 낸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의 후임으로 김정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를 통과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국장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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