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규모가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등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금호타이어의 청산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길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 팔리는 길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결과는 금호타이어 노조와 채권단의 결단에 달렸는데, 노조가 더블스타 매각 안에 반대한다면, 세계 14위 타이어업체 금호타이어는 청산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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