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52살 A씨가 숨지고 A씨의 어머니와 형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불이 난 상황에서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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