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합니다.
문 대통령과 양제츠 위원은 이 자리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정세와 북한 비핵화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한 만큼 양 정상 간에 오간 대화의 내용과 의미 등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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