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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이 오늘
재,보선 패배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이상수 사무총장은 오늘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선거책임자로서 선거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게
온당하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3.정대철 대표도 "당장 사퇴하고 싶다"며
"그러나 당 개혁안을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이른 시일내에 당 개혁안을 마무리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이처럼 선거패배에 따른 당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5.특히 당내 개혁그룹인 열린개혁포럼은 조찬모임을 통해
개혁세력의 결집과 조속한 당 개혁의 마무리를 촉구함으로써
향후 민주당은 당의 진로와 당 개혁안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6.이런 가운데 개혁국민정당은 오늘
범개혁세력의 단일정당을 제의하고 나섰습니다.

7.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와 유시민 당선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보선을 통해 내용과 형식, 인물을 갖춘
제대로된 개혁세력의 통합을 국민이 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민심을 받들어 범개혁세력의 단일정당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8.4.24 재,보선 이후 여권내 역학구도의 변화와
이를 기초로한 정치권의 지각변동 여부가 주목됩니다.

BBS news 박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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