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상임위 활동 지속 4/25 원식

국회는 오늘 운영위와 예결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비서실 등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질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문희상 대통령 비서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비서실 규모 등과 관련해 논란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현 비서실의 인원이 498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비서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유인태 정무수석은 비서실 기능이
정부부처 통할 중심에서
국정과제 수행 중심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결위원회는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상황 기금운용 계획보고를 듣고
현안에 대해 질의를 벌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문화관광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해 방송법 개정안을 심의해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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