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쪽파’가 우리나라 유일의 쪽파 지리적표시등록 농산물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기장군과 기장쪽파영농조합 법인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5회의 심의를 거치며, 기장쪽파의 ‘역사성·유명성·향토성’ 및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기장쪽파의 품질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기장쪽파’는 부산에서 대저토마토에 이은 두 번째 지리적표시등록 농산물이 되었으며, 예부터 부산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동래파전의 재료로 사용된 것입니다.

현재, 기장쪽파는 문오성(신평, 칠암, 문중, 문동, 동백)마을지역을 중심으로 약300농가, 66.9ha 재배되고 있으며, 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진한 특성이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