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달 1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가 17만 2천여 명이고, 부부수급자도 30만 쌍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오늘 2017년 국민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금 수급자는 447만 5천여 명이고, 가입 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일시금으로 타간 사람은 21만 7천여 명이었습니다

연금 수급자가 1인당 받는 돈은 월평균 36만 8천 원이었으며,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17만 2천여 명으로 2016년에 비해 33%가 늘었습니다.

또, 월 150만 원 이상 수급자도 4천여 명으로 3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해 함께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9만 7천여 쌍으로 2016년에 비해 18.6%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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