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진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고, 동시에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숙하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성추행 행위가 벌어진 것으로 지목된 여의도의 호텔에서 자신의 카드 사용 기록이 발견되자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고소도 취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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