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용 자유한국당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 출연 : 손상용 자유한국당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 진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오늘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만나보겠습니다.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열심히 뛰고 있는 부산시의회 부의장 출신의 손상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전화연결 하겠습니다. 북구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안다고 자신하는 후보자인데요.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손상용 예비후보님 안녕하세요?

손상용 자유한국당 부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질문1) 오늘도 오전에 출근길 인사하시고 방송하시는 거죠?

-지금도 출근길입니다. 아직까지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질문2) 북구청장 출마를 오래전부터 준비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질문3) 지역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시는거죠?

-제가 나고 자라서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고요. 지역 구포 1,2,3동 그리고 덕천 2동 시의원을 한 번 했고요. 만덕동과 덕천 1,3동을 두 번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역구를 바꿔가면서 한 시의원은 아마 부산시의회에서 저 밖에 없을 겁니다.

질문4) 출근길 인사할 때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겠어요?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시고요. 지역 현안에 대해서 말씀도 해 주시고 그렇습니다.

질문5) 최근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당내 면접이 마무리됐는데요. 면접장 분위기 어떠셨어요?

-면접장 분위기는 지역에 대한 애착도 가지고 있고, 어떤 부분이 현안인지 어떤 게 발전이 되어야 되는지 알고 있어서 면접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질문6) 당내 경쟁자는 몇 분 이신가요?

-저와 두 분이 더 계십니다.

질문7) 경선이나 전략공천을 하게 되면 승리를 자신하시나요?

-승리를 자신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다보면 필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8) 부산 북구청장의 경우 자유한국당이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저는 전략공천이라는 것은 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혀 지역을 모르는 분이 전략공천을 받아오시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민주당 후보는 공천을 받았고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전략공천하면 당에서는 필패라고 생각합니다.

질문9) 만약 전략공천한다면 민주당 후보에 승리할 수 없다고 해주셨는데요. 경선 없이 전략공천으로 간다면 어떻게 하실 예정이세요?

-저는 3선 시의원로써 자유한국당에서 몸을 담았던 사람입니다. 당의 결정이 내려진다면 깨긋이 승복하겠습니다.

질문10) 당의 결정이 내려지면, 승복하시겠다는 것인데요. 경선을 하게 되면 후보자 선정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제가 결정한 부분은 아니지만, 북구는 중앙당 공심위에서 결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반시민 대상으로 여론조사 하든지, 아니면 당원들 50% 일반 시민여론 50%으로 경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11) 룰이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질문12) 경선룰이 유동적이네요?

-지역적 여건과 환경에 따라서 룰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질문13) 여당의 후보자는 정명희 후보로 사실상 결정이 났다고 보신 거죠?

-100% 결정이 난 상황입니다.

질문14) 민주당에서 아직까지 최종 발표를 하지 않았는데 소식을 빨리 접하셨군요?

-예(하하)..그렇습니다.

질문15)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도 많았죠?

-처음 시의원이 되면서 400년 된 전통구포시장이 있습니다. 구포시장에 도시가스를 들인 것을 기업에 남는 사업이고요. 어려웠던 사업이었습니다. 저희 예산가지고 할 수 없던 사업이었고요. 부산도시가스에서 큰 결단을 내려주고, 주민들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살리는 복지차원에서 이끌어 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만덕 시의원을 하면서 보건환경연구원 유치와 지역의 큰 현안이었던 만덕 3터널을 착공한 게 큰 기억 속에 남는 일입니다.

질문16)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문제는 이윤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당사자인 SK 측에서도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던데요?

-맞습니다. 적은 금액도 아니였고요. 큰 결단을 SK 측에서 내려줘서 구포시장은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질문17) 만덕 3터널은 여러 분들이 자신의 공이라고 말씀을 하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

-만덕 3터널은 아시안게임 대상으로 터널이 개통되는 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모든 게 무산됐습니다. 지역적으로는 20년 현안이었습니다. 지난해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을 이야기하지만, 저 역식 의정활동을 하면서 허남식 당시 시장님, 많은 분들게 노력도 드렸습니다. 걱정해 주신 덕택에, 그리고 박민식 전 의원까지 나서 주셔서 공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질문18) 만덕 3터널 공사는 언제 마무리됩니까?

-2년 정도 남았습니다.

질문19) 2년 안에는 지역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평가에 대해서도 각 단체에서 데이터를 뿌리기도 하고 그런데요. 본인이 판단하신다면 몇 점 정도 주시겠어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 역시 100점 주고 싶지만,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시의원 활동하는 12년 동안은 한 번도 결석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주민들이 평가하는 부분도 있지만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공약을 잘 지켰다고 상을 5번 정도 받았습니다. 경실련에서도 상을 받았고, 장애인 쪽에서도 받았습니다. 모든 게 시의원으로 역할을 잘 해줘서 주신 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겸손을 더해서 90점 정도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질문20) 10점 정도는 어디서 빼신 겁니까? 100점 만점에?

-10점은 저의 겸손과 무엇과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질문21) 현재 부산 북구 지역 최대 현안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북부소방서가 사상구와 북구로 해서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밀양 화재사건 등 많은 부분에서 안전에 걱정이 많습니다. 북부소방소, 북부보건소가 열악합니다. 공무원 근무여건 환경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북구청사를 꼽고 싶습니다.

질문22) 북구청사는 여러 번 이전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전 가능성은 있는데요. 북구도 구포동과 덕천동, 화명 금곡 쪽 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기 지역에 유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론 수렴을 해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부분에 청사가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23) 화명동 지역에 시도를 했죠?

-부산도시공사가 북구청과 계약을 한 사실은 있습니다.

질문24) 부지는 확정되지 않았죠?

-서부산 개발본부에서는 덕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민을 했고요. 서부산청사와 아울려 덕천초등학교에 짓는 것을 제안 한 적은 있습니다.

질문25) 북구 공약도 정리를 하고 계시죠?

-북구에는 공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현안들도 많습니다. 문화 불모지이기도 하고요. 문화센터 건립 요구도 있습니다. 공약을 보면 북구에서는 모자보건센터, 아동병원 정도는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26) 예비후보자로써 앞으로 활동계획은요?

-열심히 주민들 만나고요. 오늘도 많은 분들을 뵈었습니다. 현안들이 많습니다. 입보다는 경선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생각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구하고 그렇게 할 겁니다.

질문27) 방송 끝나면 어디로 가십니까?

-방송 끝나면 아침은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밥 먹고 나면 주민들 뵈러 다니겠습니다.

질문28) 지역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 주시죠?

-부산시민 여러분, 북구 주민 여러분. 부산시의원 3선 시의원, 부의장을 역임한 손상용입니다. 북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누구보다도 북구 지역을 잘 아는 손상용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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