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을 방문해 북중 정상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정은으로 추정되는 최고위급이 탄 특별열차가 현재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 특별 열차는 어제 오후 베이징 기차역을 출발해 오늘 오전 중으로 북중 접경지역, 단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선양과 단둥 등 북한 특별열차가 지나가는 동선에는 중국 공안들의 삼엄한 경계 감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해 가진 이번 정상회담에서 4월과 5월로 예정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고 북한 최고위층의 방중 사실 자체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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