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 사항에 따르면 고건 국무총리가
35억 6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는 등
차관급 이상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총액은
13억 천 2백 87만원이었습니다.
최고 재산가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99억 5천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이 57억 8천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마이너스 9천 3천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고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도 은행빚 등으로
마이너스 9백 78만원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신고대상에서 해제된 인사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27일 신고당시 3억 8천여만원을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아태재단 해산으로 노벨평화상금 등을 돌려받아
재산이 13억 5천만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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