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직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미만 사업체인 중소기업의 이직률은 5%로, 지난 2012년 5.4% 이후 5년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반면에, 300인 이상 사업체인 대기업의 이직률은 2.8%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이직률 격차는 2.2%포인트로 지난 2010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