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이 이르면 다음주쯤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백악관에서 열린 2018회계연도 지출예산 서명식에서 "한미 양측이 협정 갱신을 마무리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훌륭한 동맹과 훌륭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양자 무역 협정을 개정하는 협상의 타결 발표가 다음 주에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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