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가톨릭, 기독교 등 3대 종교계가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갖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복직을 위한 3대 종교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3대 종교 노동인권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전향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고 문재인 정부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모기업 인도 마힌드라 그룹 회장의 지시로 ‘해고자 복직을 위한 실무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사측이 조합원 개인에게 신규채용 면접에 응시할 것을 기습적으로 통보한 것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