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불교계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처님 출가절과 열반재일을 맞아 내일부터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에서는 기념법회와 108배 정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서울 조계사와 강남 봉은사 등 주요 사찰들은 출가재일인 내일 오전 출가재일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열반재일인 31일까지 8일간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는 법회와 특별정진기도 등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조계사는 내일 출가재일 입재법회에서 중앙승가대 총장 성문 스님이 법사로 나서고 오는 31일 오전 11시 열반절 법회때는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법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출가열반절 기간 동안 신도조직 구성원의 계율의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적 신행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저녁 6시 30분 봉은사에서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법회 입재식을 봉행하고 오는 30일 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수계식과 회향식까지 8일 간 법회를 진행합니다.

이와함께 조계종 종무원조합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조계사 대웅전과 극락전에서 출가열반절을 기념해 법문을 듣고 <금강경>을 봉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출가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자의 길을 택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며 열반절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날을 기념하는 날로 부처님 오신날,성도절,출가절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로 꼽힙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