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빈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주석 묘소에 헌화하는 것으로 순방 이틀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호치민 묘소 방문에 이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내외가 베푸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합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꽝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분야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꽝 주석에게 한국과 아세안의 전면적 협력 방안이 담긴 ‘신 남방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이 아세안의 핵심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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