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운영이 인근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9년만에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추진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원안위는 이전 연구에서 제외한 소아·청소년과 암 환자까지 포함해 원전 인근 5km 내 거주하는 11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영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강정민 원안위원장은 "방사선 건강영향평가를 위해서는 원전 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직접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건강영향평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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