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이 다시 2% 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 "경제동향과 전망 : 2018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설비와 건설투자 증가세의 대폭 둔화가 성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해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금리상승과 법인세율 인상 등의 여건변화에 따 3%로 대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성장세 둔화 등 지난해 1.9%에서 올해 1.7%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어 달러 강세 여건이 강화되고 있지만 유로화 강세 지속과 신흥국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095원으로 지난해 평균환율(1,130.5원)에 비해 소폭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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