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5박 7일간의 베트남·아랍에미리트연합 순방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해 오후에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합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쩐 다이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티 킴 응언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들과의 면담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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