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젊은 구미, 여성의 웃음소리 끊이지 않게”

▲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이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는 핵심이 기업유치라며 기업을 끌어오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출연 :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담당 : 김종렬 기자

 

[앵커] BBS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자를 차례를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허성우 후보]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앵커] 네, 어서오십시오. 아마 불교방송 애청자분들은 허성우 수석부대변인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아요. 아침저널 고정패널도 오랫동안 하시고 프로그램도 진행도 하셨는데요?,

[허성우 예비후보] 네네네~

 

[앵커] 구미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셨으니까 후보님으로 부르겠습니다.(네네네~) 지난달 고향인 구미시장 출마를 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하셨는데, 청취자들을 위해서 출마의 변, 한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허성우 예비후보] 그동안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방송활동을 하면서 짬짬이 고향에 계시는 구미시민들과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때 한결같이 구미시민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구미는 위기다. 먹고 살기 힘들다 이런 말씀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시민들께서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다보니까 구미 전체가 생기를 좀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구미시는 평균연령이 37세로 30십대가 도시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일의 젊은도시지만... 젊은사람들 마저도 상당히 희망과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점에서 구미에 뭔가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지 않으면 구미시는 장기침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24년간 이어진 구미시정을 혁신하고 구미 재건을 위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또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새롭게 일자리를 만들고 또 자본이 선순환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된다는 것을 제가 심각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고향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새로넷사거리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인사를 하고 있다.

[앵커] 네,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구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허성우 후보께서는 어떤 정책들을 펼쳐나가실 계획이십니까?

[허성우 예비후보] 저는 기본적으로 구미를 전체적으로 구미 전체를 3원화시키려고 합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행정은... 제가 사실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행정 잘 못합니다. 행정은 행정전문가인 부시장에게 위임할 겁니다.

그리고 또 시정은 중앙정부와 대외활동 같은 거는 제가 도맡아 하고요,

우리지역은 장석춘 의원과 백승주 의원 두 분의 국회의원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 또 중앙에서 예산도 따고 여러 가지 R&D 사업들을 함께 논할 수 있는 3원화 체제를 구성해서 각자 맡은 역할들을 충실히 하면 구미는 상당히 아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세입을 증대하고 또 신규 고용창출 문제라든가 지역의 경제활동 등 지역발전이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는 핵심이 기업유치입니다.

이 기업유치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시장의 리더십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정 365일 계획을 수립해서 산업하고 돈을 끌고 오는데 150일을 소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100일 정도 소요할 것이고요, 나머지 행정소통에 70일, 그리고 또 저 개인 일에 쓰는 소통에 45일 활용, 총 365일 이렇게 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출마 선언할 때 이렇게 말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은 기업과 돈을 구미에 유치하는데 저는 총력을 다 할 거고요.

또 하나는 구미에 가상화폐 최초의 프리존을 설치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이 가상화폐라는 것은 과열현상이 있지만 결국 우리 국가산업이 가야할 방향이기 때문에... 특히 마이닝 생태계 시범운영을 발표하고 직접 제가 구미시 식당에 가서 이 코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까지 확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가 우리 바로 가까이 와 있기 때문에... 구미는 IT산업의 인프라든지 R&D 이런 역량들이 상당히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T산업과 코인산업을 차세대 도시전략으로, 두 축 으로 구미시의 미래먹거리로 육성을 할 수 있다면 구미는 아마 제2도약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고요.

특히 또 하나는 우리 구미가 젊은도시다 보니까 여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된다고 봅니다.

뭐냐하면 젊은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출산문제와 직결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맘(MOM)이 편한 구미’란 비전으로 산후조리원 문제라든지 또 산후도우미 이런 을 100% 지원을 하고, 행복임대주택 설립을 통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문제도 해결하고,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과 체육복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한 줄이고요.

특히 각 읍면동에 설치된 보건소를 100% 활용함으로써 육아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육아문제는 직장인들이 두 가지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장난감을 대여한다든가 맘카페를 설치해서 부모들의 고충을 들어준다든가, 맘카드를 발급해서 영유아 건강문제를 직접 구미시에서 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하고,

특히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해서 웹디자인 교육이라든가 사진교육, 요리교육 등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들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결국 구미시가 새로운 리크루트제를 활용해서 고용창출로도 통하게 하고, 또 마음이 편한 세상도 만들고 저는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앵커] 네, 아주 구체적인 정책들을 준비하고 계신데요, 그런데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가 모두 일곱분(허성우 후보 포함)이나 되세요?

[허성우 예비후보] 네네, 전체 여섯분이 됩니다.

 

[앵커] 아~ 그렇습니까? 경선 통과 자신이 있으십니까?

[허성우 예비후보] 네, 일단 출마할 때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출마안하겠습니까?(웃음)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시에 국내 최초로 코인 거래 프리존을 설치해 코인 자율거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앵커] 그러면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허성우 후보님만의 강점은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허성우 예비후보] 저는 기본적으로 성실함과 진정성이라고 봅니다. 제가 출마선언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출퇴근 거리유세를 제가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것을 10일 정도까지는 어떤 후보도 하지 않았는데요, 3일 정도 지나니까 반응이 오더라고요.

시민들께서 경적도 울리고 손도 흔들고 또 창문열고 수고한다고 파이팅도 외쳐주고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렇게 진정으로 다가가면 시민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짬짬이 눈이 많이 왔을 때 제설작업도 하고 또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상당히 시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 덕분에 사실 꽃미남 허성우 응원 릴레이에 시민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합니다.(웃음) 제가 얼굴이 약간 꽃미남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이런 신바람, 꽃미남 신바람으로 구미시에 활력을 일으키는데 일조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구미시민들이 꽃미남 허성우저 양반이 상당히 많이 다니니까 구미시민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진심어린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고, 그리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늘 다니다 보니까 시민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좀 빠르게 시민들이 저에게 호응도 해주고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꽃미남 허성우 후보님(웃음) 끝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 한 말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허성우 예비후보] 네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구미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그런 시점에 놓여있다고 구미시민들이 많이 얘기 하십니다.

이럴 때 일수록 구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를 저는 뽑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 훌륭한 지도자를 통해서 구미의 제2 발전을 통하고 또 변화를 꾀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구미시민들이 이런 현명한 판단을 저는 해 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늘 걱정 없이 열심히 구미시민들을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아무쪼록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고요,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성우 후보] 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구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8년 3월 21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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