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재의요구도 하지 않은 데 대한 부산시민 평가 뒤따를 것
부산시의회가 강행처리한 기초의원 선거구 조례안이 오늘 공포되면서 재의요구도 하지 않은 서병수 부산시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오늘 논평을 통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자신이 위촉한 획정위원들이 만든 안을 부산시의회가 난도질했지만 내용상, 절차상 하자에 대한 어떤 이의제기도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임명직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도 획정위 안을 무시한 경남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는 상식적인 행보를 보였다면서 선출직인 서병수 시장이 무슨 이유로 문제제기조차 하지 못했는지 되물었습니다.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강행처리된 조례안에 서병수 시장이 서명한 것은 부산시민의 민의를 배반한 행위와 같다며 부산시민의 평가는 80 여일 뒤에 귀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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