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김영석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도 관계자들이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와 마사회 관계자들과 ‘렛츠런 파크 영천’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영천시 제공

장기 지연되고 있는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천992억원을 투입하는 1단계 사업을 우선 추진합니다.

또 레저세 감면 문제가 해결되면 사업비 천65억원을 2단계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회장은 그제(19일) 영천시를 방문해 김영석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도 관계자 등에게 이 같은 '렛츠런파크 영천'의 추진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지난해 6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한국마사회의 공유재산에 대한 영구시설물 축조 문제와 사업시행자 지정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또 문화재 발굴조사도 지난해 성천지구와 대평지구의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친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을 시행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아 그동안의 걸림돌은 제게됐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말산육성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입법 발의해 올해 1월 ‘말산업육성법’을 개정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이미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렛츠런파크 영천’ 설계 업체를 확정했으며, 올해 설계비 100억원을 이미 확보하고 조만간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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