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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넘은 남도 봄꽃, 축제로 봄나들이 재촉천년고찰 매화꽃 개화..단아함으로 봄소식 알려
박성용 기자 | 승인 2018.03.21 19:00

 

< 앵커 >

오늘이 24절기상으로 춘분이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춘분하면 가장 눈에 띠는게 만발한 봄꽃들인데 남쪽에서는 이 봄꽃들을 주제로 축제들이 봄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각 지역의 주요 이슈를 알아보는 <뉴스파노라마> '전국네트워크', 오늘은 광주BBS 연결합니다. 박성용 기자. <네 광주입니다.>

 

< 앵커 >

춘분인데도, 절기가 무색할 정도로 매서운 꽃샘추위입니다.

춘설까지 쏟아졌는데, 봄꽃축제 볼수있는건가요?

 

< 기자 >

네 특히 대전 등 충청권 이남 영호남 제주지역에 곳에 따라 대설특보에 춘분과 안어울리는 춘설까지 내린 날입니다.

낮에는 눈이 비로 바뀌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춘분을 무색하게 하는 매서운 꽃샘추위의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목요일인 내일까지 참고 기다리면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만발한 봄꽃과 축제들 속에서 봄나들이를 한껏 즐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 가는 길 만개한 벚꽃
 

< 앵커 >

꽃샘추위 뒤 끝에 남도봄꽃들이 본격적인 봄을 알려오는가요?

 

< 기자 >

네, 이번 꽃샘추위처럼 이번 겨울 추위는 예년과 다르게 유난스러웠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 남도를 수놓은 매화꽃이나 산수유꽃, 벚꽃과 진달래등 봄꽃들은 이번 봄을 더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부터는 조계종 천년고찰 화엄사가 있는 지리산권의 구례에서는 산수유축제, 그리고 광양매화축제가 시작돼 오는 25일 일요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과 지리산온천관광지, 산수유사랑공원 일대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고,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 남도의 대표 축제 광양매화축제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 앵커 >

산수유꽃과 매화까지, 다른 꽃축제들도 본격화되겠네요?

 

< 기자 >

네, 4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 처럼 남도 봄꽃축제역시 더 풍성하게 열릴 전망입니다.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여수 영취산에서 제26회 진달래축제가, 이어 4월6일부터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양한 봄꽃 1억송이가 봄나들이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또 벚꽃이 만발하면 전남 곡성에서 경남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벚꽃축제가 예정돼 있고, 천4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에서는 ‘튤립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나비축제 등 4월 한달동안 전남 곳곳에서만 21개의 다양한 봄축제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이석호 관광산업팀장입니다.

인서트1.

“우리 전남은 올해로 해서 2018 전라도 방문의해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각 시군과 함께 테마에 맞는 알찬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힐링여행의 시작, 전라남도를 찾아주십시오. 전라남도에서 마음껏 봄꽃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 앵커

남도의 봄꽃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게 전남 천년고찰들의 단아한 매화꽃아닌가요?

 

< 기자 >

네, 남도의 천년고찰 매화들이 꽃망울을 드러내면 한반도에 봄기운이 휘감아 돈다고 할 정도로 봄꽃 가운데 으뜸은 천년고찰 매화꽃일 겁니다.

순천 금둔사에 납월매에 대한 태고종 원로의원 지허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2.

“납월매는 납자가 섣달 납자입니다. 섣달은 부처님이 성도한 12월8일을 뜻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는 12월8일 날 피고 그 다음에 한 달정도 꽃이 만개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에서 제일 먼저 꽃이 피는 이 납월매는 눈속에서도 꽃이 핀다하여 설중매로도 유명한데요.

꽃 색이 유난히 화사하고 향이 짙기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의 600년 선암매나 승보종찰 순천 송광사의 백매가 조만간 고고한 자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수령 470년의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 홍매화나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도 은은한 향기와 자태로 지난 겨울 추위에 시달린 세상사람들을 달래러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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