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1일 부산 내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와 급식실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급식실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개학 초를 맞아 식재료와 위생상태를 관리하고 안전예방을 위해 진행됩니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식재료 납품업체의 납품상태와 조리·배식 과정의 위생 및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등입니다.

점검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합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위생·안전점검에서 B등급 이하를 받거나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특별점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운영컨설팅과 식중독예방진단 유관기관 합동컨설팅 등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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