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시내 전역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이나 제천 스포츠센터 등지에서 연이어 대형 화재가 일어나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공공기관과 직장민방위대, 유치원,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이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자치구별로 한 곳 이상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고, 특히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영화관과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는 집중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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