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오는 4월 1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합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군번 없이 참가한 학도의용군의 발자취와 기록물을 모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2002년 문을 열었습니다.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부터 새단장에 돌입해 기존 자료의 오류를 수정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 보강했습니다.

또한 학도의용군 생존자의 육성증언대를 설치하고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 포항여중전투 장면을 묘사한 디오라마와 영상물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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