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사진>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소태동 남문로 일대 구 위생매립장 부지에 건립된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3천 900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 배구, 농구, 탁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시설을 갖췄으며 최대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이에앞서 국비와 시비 등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6년 9월 첫 삽을 뜬지 1년 5개월여 만에 체육관을 준공했다.

동구는 이날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기념해 개관식에 이어 주민화합경기와 축하공연, 구민노래자랑 등 동구민체육한마당 행사를 연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 다목적체육관이 지역거점체육시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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