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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5대 집행부가 추진하던 통합종단 출범이후 멸빈징계자의 사면을 위한 종헌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종회의원 80명 가운데 79명이 투표에 참석한 210회 임시회에서 종헌 개정을 위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35명, 반대 44명으로 종헌을 개정하지 못했습니다.

종헌개정은 중앙종회 의원 정족수의 2/3이상인 5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앞서 중앙종회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으로 성파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원로회의 의원 후보로 덕숭총림 수덕사 수좌 우송스님 추천의 건과 호법부장 진우스님의 임명 동의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진우스님은 호법부장 임명 직후 중앙종회에서 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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