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따릉이 가입자가 이달 들어 62만 명을 돌파해 하루 이용자 수가 만천3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평일 만3천3백1건, 휴일 만2천5백84건으로 평일이 더 많았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9시부터 자정, 오전 6시부터 9시로 출.퇴근 시간대와 퇴근 이후 저녁 시간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마포구가 16%로 따릉이를 가장 많이 활용했으며, 이어 영등포구 13%, 종로구 10%, 성동구 7%, 서대문구 6% 순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4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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