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주식회 그린모빌리티’가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전기이륜차 양산공장을 신축합니다.
내일(21일) 기공식을 가진 뒤 매달 이륜차 500대와 삼륜차 200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면적 5천 6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5월 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그린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달성2차 공단에 전기이륜차 제조공장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천 100대의 전기이륜차를 제작해 보급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천 200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지금까지 450대의 구입신청을 접수받았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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