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데도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돼 '강남 로또'로 불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에 천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어제 진행한 이 아파트 특별공급에는 458가구 모집에 천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자정이 넘도록 접수가 이어졌습니다.

특별공급 가구수를 세부적으로 보면 기관추천 119가구, 다자녀 168가구, 신혼부부 119가구, 노부모 52가구 등입니다.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된 서초구 양재동 모델하우스 내부는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종일 붐볐으며 회사측은 오후 3시까지 줄을 선 사람들에 한해 모델하우스 입장을 허용했지만 특별공급 자격 등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 자정이 넘도록 접수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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