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삼성전자 물류창고 신축공사 도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2시쯤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철골로 된 작업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나 23살 김모 씨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CCTV가 없어서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류창고는 삼성전자의 전자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신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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