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이 문을 엽니다.
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연면적 460㎡, 지상 2층 규모로 총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16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됐습니다.
지상1층에는 전통체험실과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2층에는 강의실인 선비학당과 회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시 관계자는 "순천선비문화체험학습관 건립을 통해 선비정신을 계승해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유림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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