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욱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윤창욱 의원(구미)이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 조성과 개선에 필요한 ‘경상북도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 개선에 관란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농인을 포함한 도민의 한국수어 교육 등 의사소통 증진에 관한 사항과 한국수어 전문인력 양성, 농인의 생활양식 육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공공시설 안내 등에 수어통역 지원과 한국수어 보급과 확산을 위한 홍보사업, 경북도 한국어수교육센터와 수어통역센터의 설치·운영과 기능을 규정했습니다.

조례안안 오는 22일 개회하는 경북도의회 제299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입니다.

윤창욱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시행하는 ‘2018년 한국수어발전시행계획’을 반영해 한국수어의 보급·발전과 농인의 교육·사회·문화 등 사용 환경개선을 통해 농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농인이 정보에 원할히 접근하도록 하고 경북도 수화통역센터를 비롯한 23개 시군센터 지원 등을 위해 6억6천만원의 올해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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