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외부인사를 50%이상 배치해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나섭니다.

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는 오늘(19일) 외부인사 50% 이상 구성을 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아 공천관리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공천관리위위원장인 윤용희 전 경북대 교수는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엄격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 외에 공천관리위 외부인사에는 이진숙 대구대 사회대학장, 서화정 변호사, 적지윤 서라벌대 교수, 이란 공인노무사, 장윤경 전 상주 화령고 교사, 함기인 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당내 인사로는 박병종 영천시·청도군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이 포함됐습니다.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어느 때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센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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